제주대 검도 춘계대학연맹전 단체전 3위

제주대 검도 춘계대학연맹전 단체전 3위
개인전 출전 임동균은 준우승 차지
  • 입력 : 2023. 04.11(화) 12:24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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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대학교가 '제65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입상을 차지하며 대학검도 강호로 서서히 부상하기 시작했다.

제주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제주대는 1회전에서 초당대를 맞아 대표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고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충북대를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나섰으나 유원대에 패하며 물러서야 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임동균은 1회전에서 서동진(위덕대)을 1:0으로 제압한 것을 시작으로 2회전 이종현(유원대) 2:0, 3회전 김환희(대전대) 1:0 승리 등 승승장구하며 16강전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도 문태훈(경북대) 을 2:0으로, 8강전에서는 이마루(목포대) 마저 1:0으로 물리치며 준결승전에 나섰다. 이어 최시연(한체대)을 2:1로 제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임동균의 결승전 상대는 전국 최강으로 꼽히는 이민제(용인대). 임동균은 이민제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1대2 한점 차로 패하며 준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대학·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된 김서하는 남대부 저학년부 개인전에서 아쉽게도 입상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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