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포츠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도전

제주 스포츠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도전
내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오는 27~30일 울산시… 금메달 10개 이상 목표
  • 입력 : 2023. 05.18(목) 11:16  수정 : 2023. 05. 18(목) 11:21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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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최고의 경쟁을 펼치기 위한 결의를 다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오후 4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결단식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업무 소통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처음 도 교육청과 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해 선수,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29개 종목에 걸쳐 449명(초 196명, 중 25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제주도선수단은 지난해 대회에서 금 8개, 은 11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냈기 때문에 올해 대회에서도 금메달 10개 이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선수단장인 김광수 교육감은“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모든 선수 및 임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응원한다”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선수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명예선수단장인 송승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도 “올해 대회는 제주도교육청이 중심이 돼 출전하는 첫 대회여서 의미가 있다”면서 “도체육회에서도 많은 학생선수들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 확대, 학생선수 재활치료비 지원, 학교운동부지도자 처우개선 등의 적극적인 학교운동부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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