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기 제주특별자치도청 씨름단 부활 '기지개'

침체기 제주특별자치도청 씨름단 부활 '기지개'
제77회 대한씨름협회장기 전국씨름선수권
단체전 3위… 개인전 은2·동메달 4개 획득
  • 입력 : 2023. 07.19(수) 15:06  수정 : 2023. 07. 19(수) 15:15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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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과 이준.

[한라일보] 침체기에 놓여있던 제주특별자치도청 씨름단이 정상궤도를 찾기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제주도청 씨름단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열린 제77회 대한씨름협회장기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2019년 8월 열린 제16회 학산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4년 가까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부진을 거듭했다.

우선 이번 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제주도청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용사급의 유환이 은메달을 땄으며, 유환은 선수권부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이와 함께 용장급의 김지혁이 은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소장급 이준, 청장급 김태성과 장현진이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유환과 장현진은 지난해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주인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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