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호흡' 한현우-고가영 혼합복식 정상 등극

'환상호흡' 한현우-고가영 혼합복식 정상 등극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고가영은 임현아와 여중복식 3위도 입상
  • 입력 : 2023. 08.10(목) 15:17  수정 : 2023. 08. 10(목) 15:24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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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학부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한 한현우(제주사대부중), 고가영(제주여중).

[한라일보] 한현우(제주사대부중)-고가영(제주여중)이 환상의 호흡으로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현우-고가영은 10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중학부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박건우(아현중)-오유나(양동중) 조에 2-1(16:21, 22:20, 21:13)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현우-고가영은 앞서 16강전에서 양준서(전대사대부중)-김나연(광주체육중)에 2-1(16:21, 21:14, 21:16)로 역전승을 거둔 뒤 8강전에서도 신지한(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예은(포천여중)에 2-1(19:21, 22:20, 21:13) 역전승으로 준결승전에 나섰다. 준결승전에서는 김동준(당진중)-이가연(온양신정중) 조를 2-0(21:16, 21:10)으로 셧아웃시켰다.

고가영은 팀 동료 임현아와 짝은 이룬 여중 복식에서도 3위에 입상했다.

고가영-임현아는 대회 예선전에서 박재인-유소연(명인중)조를 시작으로 유선희-이태현 조, 16강전에서 권민교-이성은(김천여중)조, 8강전에서는 원채민-하의정(시흥능곡중) 조를 모두 2-0으로 물리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 오른 고가영-임현아는 이송연-조은채(명인중) 조에 0-2로 패하며 물러서야 했다.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중 복식 3위에 오른 임현아(제주여중), 고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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