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전담 직원 간담회

○…제주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제주가치 통합돌봄' 추진을 위해 읍·면·동 전담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로 하면서 향후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지 관심.

이번 교육은 16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과 전담 공무원, 간호직 공무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데 직원 간담회도 개최해 예상되는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도 모색할 예정.

제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을 위한 읍·면·동 역할이 중요한 만큼 도·시·읍면동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실질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총력

○…서귀포시가 막바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비롯해 수려한 해안경관 정비를 위해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인해 발생한 해안가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총력.

시는 지난 10일 제주 동부지역을 통과한 이번 태풍으로 해양쓰레기 49t가량이 해안가에 밀려 쌓임에 따라 읍면동별로 바다 환경 지킴이, 봉사단체 등 160여명을 투입해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데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 상시 협조 체계를 유지.

시 관계자는 "태풍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조속히 수거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해양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