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산 수산물 반사효과 누릴수도…

[뉴스-in] 제주산 수산물 반사효과 누릴수도…
  • 입력 : 2023. 08.28(월)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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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 수산물 수입 금지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자 일본산 수산물을 가장 많이 수입해 온 중국이 일본산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홍콩도 일본 수입금지 지역을 후쿠시마 인근 10개 지역으로 늘리면서 제주 등 국내산 수산물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

중국과 홍콩은 일본 수산물의 제1, 2 수출시장으로, 한국무역협회 통계를 보면 2022년 일본 수산물의 대중국 수출은 717억엔, 대홍콩은 202억엔으로 일본 총수출 수산물의 35.8%를 차지.

무역협회 제주지부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단기적으론 수산물 소비가 감소하겠지만 앞으로 우리나라와 제주산 수산물의 대중국 수출이 증가하는 반사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 문미숙기자



성희롱 현장 대응 강화될까


○…제주도교육청이 초·중·고와 소속 기관별 구성원 중에서 자체적으로 지정 운영 중인 성고충 상담원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탐라교육원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현장 대응 시 실효를 거둘지 관심.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각급 학교 등에는 성희롱 고충담당자를 두도록 되어 있는데 이번 교육은 '성고충 상담원의 역할 이해와 상담기술 훈련', '성인지 감수성' 등을 내용으로 성고충 상담원의 역량을 키워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도교육청은 "성고충 상담원의 역량 강화로 학교, 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문제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양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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