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초·중·고 우수 선수 발굴을 통한 엘리트 체육 육성을 위해 각종 훈련용품과 장비 등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대한체육회 2023년 학교운동부 지원사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내 9개 초·중·고 6 종목 학교운동부에 훈련용품 1억 44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용품은 공기권총 전자호구 메디션측정기 스탭측정기 사이글 스트링머신 등이며 이는 지난해 6개교 5 종목 1억 700만 원보다 3700만 원 늘어난 수치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운동부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사격),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고등학교, 제주여자중학교(이상 배드민턴), 오현중학교, 한림중학교(이상 태권도), 탐라중학교(소프트테니스), 광양초등학교(핸드볼), 제주북초등학교(테니스) 등 9개교 6 종목이다.

송승천 회장은 "학교체육 발전을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엘리트 체육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학교 운동부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