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 감소' 원도심학교 활성화 방안은?.. 5일 교육정책토론회

'학생 수 감소' 원도심학교 활성화 방안은?.. 5일 교육정책토론회
2023년 제3회 교육정책토론회..오후 3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
  • 입력 : 2023. 10.04(수) 14:25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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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원도심 학생 수 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제주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실효성 있는 원도심학교 활성화 정책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3년 제3회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8개 원도심학교의 교장(감), 학부모, 도의원 및 교육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원도심학교는 1990학년도 이후 최대 학급 수 대비 지정 당해 연도 학급 수가 50% 이상 감소한 학교다. 제주시 광양초, 일도초, 제주남초, 제주북초, 한천초, 서귀포시 서귀중앙초, 서귀서초, 서귀포초가 해당된다.

도교육청은 2016년도부터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학교 특화 프로그램비 지원, 학교운영경상경비 추가 지원, 원어민 수업 시수 확보, 교무행정지원인력 배치, 통학구역의 신축적 운영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토론회를 통해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숙의 과정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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