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어로 열린 '소통과 공감의 날' 눈길

[뉴스-in] 제주어로 열린 '소통과 공감의 날' 눈길
  • 입력 : 2023. 10.05(목)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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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가치·의미 재조명"


○…제주자치도가 오는 9일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4일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10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제주어로 진행해 눈길.

이날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으로 제주어 가수인 양정원 씨가 제주어 노래를 들려줬으며, 범도민안전체험한마당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공감인터뷰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편' 상영, 도지사 당부 말씀, 일선 현장에서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들과의 소통 브런치 순으로 진행.

오영훈 지사는 "제주어는 제주를 문화적으로 더 풍성하게 하고 강하게 해 줄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모국어를 더욱 살찌우는 토양"이라며 "올해 한글날 기념식에서 제주어의 가치와 의미가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희망. 고대로기자



"들불축제 존치는 당연"


○…고태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힘·애월읍 갑)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의 들불축제 사실상 존치 발표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언급.

고 의원은 "들불축제는 국내 유일 '불'을 테마로 창안된 축제로 올해로 27년을 맞는 제주의 대표 축제"라며 "생태계 파괴, 환경 훼손 등 기후위기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지만 과장된 문제에 대해서는 도민들도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

고 의원은 "목장용지에 2~3시간 불을 지폈다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논하는 것은 과장된 주장"이라며 "제주시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로 환원해 축제의 의미를 더욱 살리고 산불경보 발령 기간과 겹치지 않게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 김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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