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메달, 최다 금메달, 최다 종목입상 자랑스럽습니다"

'최다 메달, 최다 금메달, 최다 종목입상 자랑스럽습니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제104회 전국체전 제주선수단 해단식
입상 선수 133명-지도자 68명 등 포상금 2억여 원 지급
  • 입력 : 2023. 11.09(목) 17:00  수정 : 2023. 11. 10(금) 15:2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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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에서 원정 사상 '최다 메달'과 '최다 금메달' '최다 종목 입상'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제주선수단이 다시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9일 오후 제주자치도체육회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제주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해단식에는 본부 임원과 선수,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 원정 체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낸 제주선수단의 성과를 축하했다.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4개 종목 115개(금 37, 은 33, 동 45) 메달을 제주에 안기며 원정 사상 최다 메달 획득과 더불어 최다 금메달, 최다 종목 입상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동시에 국무총리상인 성취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이뤄냈다.

송승천 회장은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 최고의 성적은 선수와 지도자의 노력과 도민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하나된 힘을 더욱 갈고 닦아 다가오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입상 선수 133명과 감독·코치 68명 등 총 201명에게 포상금 2억45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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