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서울 협약식 참석


○…최근 남녕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렀다는 수험생으로부터 당일 발생한 정전으로 피해를 봤다는 이의 제기가 2건이나 올라오며 교육당국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

2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서 수험생들은 "불이 깜빡이는 환경에서 5분 동안 시험을 봤다. 다른 교실에서는 추가 시간이 부여됐지만 저와 같은 교실 응시자들에게는 추가 시간이 없었다"고 주장.

도교육청은 "시험 종료 전 정전된 교실의 경우 종료 전 다른 교실로 이동해 추가 시간이 부여돼 시험을 치렀고, 종료 이후 정전된 고사실은 종료 후 교실을 이동했다. 전체 수험생에게 추가 시간이 부여된 건 아니다"라는 입장. 강다혜기자





남녕고 정전 이의제기 '관심'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유기동물이 따뜻한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외 입양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해 주목.

제주도는 20일 서울 마포구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에서 포인핸드, 티웨이항공과 '날개를 달아줄개' 프로젝트로 '제주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주 유기동물 도외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정.

오영훈 지사는 이날 "유기동물 입양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많은 역할을 해주신 것에 각별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제주도가 추진하는 생태법인 제도 취지에도 부합되는 정책인 만큼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