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오 지사 1심 결과에 공직자들 안도

[뉴스-in] 오 지사 1심 결과에 공직자들 안도
  • 입력 : 2024. 01.23(화) 00:00  수정 : 2024. 01. 23(화) 09: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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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운영의 답은 현장에"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24일부터 17개 읍면동 연두 방문에 나서 행정체제 개편 등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것과 함께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들을 예정.

이번 방문은 첫날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안덕면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이종우 시장은 "시정 운영의 정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

앞서 지난해 읍면동 연두 방문에서는 215건의 건의 사항이 나왔는데 이 중에서 47건(22일 기준)은 처리를 완료한 반면 83건은 추진 중, 52건은 장기 검토, 33건은 수용 불가로 분류. 진선희기자

도정 정책 지속·안정 기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선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2일 1심에서 9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도지사 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과 관련해 제주도 공무원들은 안도.

제주도청 소속 한 공무원은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대체로 안도하는 분위기"라며 "도정의 주요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갈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다"고 언급.

송재호 국회의원은 "재판부의 선고를 존중하며 검찰의 무리한 기소로 도지사와 공직자, 도민들이 혼란을 겪다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고, 김한규 국회의원은 "일부 유죄 판단이 나온 것은 심히 유감으로 항소심에서 합리적인 판단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 김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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