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연합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제주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연합 32%, 조국혁신당 23%, 국민의미래 21%, 녹색정의당 5%,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각각 2%, 자유통일당 1%의 순이었으며 '없다' 10%, '모름·응답 거절'이 4%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30%로 가장 많이 지지했고 국민의미래는 19%였으며 여성의 경우 더불어민주연합 34%, 국민의미래 23%, 조국혁신당 17%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18~29세와 30대는 각각 39%와 48%로 더불어민주연합을 가장 많이 지지했고 40대와 50대는 각각 42%와 33%로 조국혁신당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각각 36%와 51%로 국민의미래를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다.
제주시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연합 29%, 국민의미래 26%, 조국혁신당 23%, 녹색정의당 4%,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와 자유통일당 각각 1%의 순이었으며 '없다' 8%, '모름·응답 거절'은 6%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조국혁신당 28%, 국민의미래 26%, 더불어민주연합 24% 등의 순으로 지지했으며 여성의 경우 더불어민주연합 33%, 국민의미래 26%, 조국혁신당 19% 등의 순으로 투표 의사를 표현했다.
연령별로는 18~29세 25%와 30대 42%가 더불어민주연합을 가장 많이 지지했고 40대 39%, 50대 38%는 조국혁신당을, 60대 46%와 70세 이상 63%는 국민의미래를 가장 많이 지지했다.
서귀포시 선거구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연합 30%, 국민의미래 26%, 조국혁신당 21%, 녹색정의당 4%,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와 자유통일당 각각 1% 순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없다' 9%, '모름·응답 거절'은 5%였다.
남성은 국민의미래 29%,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 각각 24%, 개혁신당 5% 등의 순으로 지지도가 높았으며 여성은 더불어민주연합 35%, 국민의미래 23%, 조국혁신당 19%, 녹색정의당 6%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18~29세 36%, 30대 35%, 40대 36%, 50대 32%가 더불어민주연합을 가장 많이 지지했으며 60대 43%와 70세 이상 46%는 국민의미래를 가장 많이 지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라일보·뉴제주일보·헤드라인제주·KCTV제주방송이 공동으로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 1516명(제주시갑 501명, 응답률 16.4%, 표본오차 ±4.4). 제주시을 510명,응답률 14.7%, 표본오차 ±4.3), 서귀포시 505명,응답률 18.1%, 표본오차 ±4.4)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통신사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방식으로,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제주언론 4사의 제3차 여론조사 결과는 4월 1일 오후 10시부터 인용보도할 수 있다. 인용보도 시 '한라일보·뉴제주일보·헤드라인제주·KCTV제주방송 등 언론 4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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