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중 '전국 유일'


[한라일보] ○…제주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2022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 6년(2017~2022) 연속 상위등급을 기록.

18일 도에 따르면 제주는 경제활동, 가족, 문화·정보 등 3개 분야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특히 경제활동 분야는 2017년 이래 6년 연속 정상을 고수하는 한편 새롭게 개편된 지표를 반영한 측정결과에서도 고용, 소득, 돌봄영역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

도 관계자는 "도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새롭게 개편된 지역 성평등지수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정비하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소 브루셀라병 청정 지역 유지


○…서귀포시는 사람에게도 감염이 가능한 제2종 가축 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 모니터링 검사 결과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21년 연속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003년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 선언 이후 매년 정기적인 특별 검진을 실시해 왔고 올해는 6개 점검반을 꾸려 소 사육 농가 261호 4890마리에 대해 일제 검진 결과 전 두수 음성으로 확인.

서귀포시는 "21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 지역 유지는 서귀포시 축산 농가의 지속적인 차단 방역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정 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농가에서 적극적인 소독과 일제 검진 추진 시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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