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수준이.." 제주 길거리 대변보는 아이 영상 확산

"중국인 관광객 수준이.." 제주 길거리 대변보는 아이 영상 확산
지난 18일 밤부터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 영상 게시
  • 입력 : 2024. 06.19(수) 12:44  수정 : 2024. 06. 19(수) 17:3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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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 길거리에서 대변을 보는 아이.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게시글

[한라일보] 제주시내 대로변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대변을 보는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8일 밤과 19일 새벽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영상에서 중국인 추정 아이가 제주시내 연동 길거리 화단에 바지를 벗은 채 가족으로 보이는 여성 옆에서 대변을 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글쓴이는 "술 한 잔하고 2차 가는 길에 봤다"며 영어로 제지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고 적었다.

다른 게시판에 글을 올린 이는 "중국인들이 제주로 여행 오는 건 괜찮은데 남의 나라 길거리에서 아이가 대변을 보게 한다. 도민으로서 너무 화가 나 경찰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길에서 대소변을 보는 행위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태료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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