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인 맞춤형 외국어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2024년 도민 외국어 아카데미 전화 및 화상 외국어 학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하다.
이에 도는 도민 800여명(영어 460, 중국어 120, 일본어 120, 기타 외국어 100)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해 수강료를 지원한다.
도는 오는 7월에 시작하는 1기 학습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말 신청자를 받아 4기까지 선발한다. 1기 신청기한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금액은 2개월 기준 최대 9만원이며, 출석률이 70% 이상인 경우에만 지원된다. 초과 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선정된 학습자가 교육기관에 학습비를 선납하고, 수료 후 학습비를 신청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이면 제주도민이며, 1인당 1개 언어에 제한해 최대 연 2회 지원한다. 신청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www.jiles.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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