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오는 9월 말까지 '섬속의 섬' 우도에 있는 카페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면 1000원을 할인 받는 이벤트가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 실현을 위해 다회용컵 이용 촉진 이벤트와 중국 관광객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우도 내 다회용컵 참여 매장에서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산 구매자는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우도 내 커피·음료매장 39개소 중 17개 매장이 참여한다.
이용 방법은 성산항, 천진항, 하우목동항, 다회용컵 참여 매장 등에 비치된 '플라스틱 없지도' 리플릿에서 다회용컵 매장을 확인하고, 음료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된다. 쿠폰 1장당 1개 음료에 대해 1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다회용컵을 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 1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드림패스 앱을 통해 반납하면 탄소포인트 300원이 추가된다.
도는 이번 이벤트를 더 많은 매장의 참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위해 다회용컵과 반납기를 충분히 준비했다. 아울러 오는 24일에는 우도면 홍조단괴해빈 일대에서 중국 관광객을 포함한 민관 합동 대규모 플로깅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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