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자치경찰 드론·AI로 교통체증 해소한다

[뉴스-in] 자치경찰 드론·AI로 교통체증 해소한다
  • 입력 : 2024. 08.14(수)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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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시뮬레이터 시스템’ 구축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교통혼잡비용 절감을 위해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첨단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정체 해소에 나서며 귀추가 주목.

자치경찰단은 '2022~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드론과 디지털 트윈 활용 실시간 교통량 수집분석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구축,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신호시스템 개선에 나설 계획.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이 시스템은 제주에서 첫 도입한 것으로 이를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교통정보를 수집·분석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8월 들어 내국인 관광객 증가


○…올해 들어 매월 줄어들던 내국인 관광객이 8월 들어서는 감소폭을 줄이더니 지난 9일부터는 소폭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지에 관심이 집중.

제주도관광협회 통계를 보면 이달 9일 기준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세로 돌아섰고, 이후에도 증가세가 이어져 12일까지 방문객은 43만5291명으로 2.7%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

관광업계에서는 "제주는 지난 주말부터 피서 관광이 절정을 이루면서 하루 4만~4만5000명 안팎의 내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고, 이번주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까지는 피서 인파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심스럽게 전망.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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