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金' 오예진 봉황기 사격 25m 권총 6위..24일 금의환향

'올림픽 金' 오예진 봉황기 사격 25m 권총 6위..24일 금의환향
22일 주종목 10m 공기권총 우승 도전.. 26일 제주자치도 공식 환영식
  • 입력 : 2024. 08.20(화) 16:16  수정 : 2024. 08. 21(수) 20:5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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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20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25m 권총 여자일반부에 출전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연합뉴스

[한라일보] 2024파리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인 오예진이 올림픽 후 첫 국내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다.

20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국가대표선발전 겸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25m 공기권총 일반부 경기에서 오예진(IBK기업은행)은 본선에서 584.0점을 쏘며 5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15점에 머물러 최종 6위에 그쳤다.

오예진은 오민경·곽정혜와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738점으로 서산시청, 임실군청, 부산시청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파리올림픽 은메달 리스트인 김예지(임실군청)는 본선에서 590.0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결선에서 23점으로 최종 4위로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오예진은 오는 22일 자신의 주종목으로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10m 공기권총에 출전, 우승에 도전한다.

오예진은 봉황기 대회가 끝난 후 오는 24일 오후 제주공항으로 통해 고향인 제주로 금의환향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체육회는 이날 공항 도착장에서 오 선수와 오 선수의 모친, 그리고 홍영옥 코치에게 축하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축하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26일 오전 대강당에서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도의회의장,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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