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특구 조성사업 본격화


[한라일보]○…제주도가 2024 드론특별자유화구역(전국 최대 규모 1283㎢)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7일 제주건설회관에서 컨소시엄 착수보고회를 개최.

특히 도는 드론 기체 안전 테스트 등 안전·보안 관리를 완료, 사업별 유관 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드론 활용 행정서비스를 실시할 계획.

양제윤 도 혁신산업국장은 "드론특구조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드론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상용화하려는 노력으로 제주가 드론산업의 선두주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드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의 활성화·고도화를 통해 도민의 삶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고 강조. 백금탁기자



사랑받는 여행지 “쉽지 않네”


○…제주도가 고비용·불친절과 관련한 여행객 민원이 잊을만하면 불거지자 위기의식을 갖고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로 거듭나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 가운데 27일 한 플랫폼 업체가 제주를 떠난 여행자의 마음이 강원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

컨슈머인사이트는 이날 7월 제주 여행에 대한 관심도와 여행계획 점유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진 반면 강원은 역대 최고치로 올랐다고 설명.

일각에선 "제주도관광협회에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설치해 여행객 불만에 신속 대처한다고는 하지만 관광업계가 제대로 변화하지 않고는 돌아선 이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라고 언급.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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