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 10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일 제2회 고향사랑의 날에 열린 경진대회에서 기금 운영과 기부자 예우시책 등 제주만의 차별화된 기부제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를 기념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1등이 쏜다!'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이뤄지며, 기간 내 10만 원 이상 제주 고향사랑 기부를 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5일 도 누리집 공개 및 개별 안내된다.
이벤트 참여는 온라인(고향사랑e음)이나 방문 접수(농협은행 전국지점, 제주은행 제주공항점 및 ICC 제주점)를 통해 10만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를 한다. 이후 기부 내역을 제주 대상 선정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고, 해당 게시물의 링크를 이메일(bjiun0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이나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영관광지 35개소 할인 또는 무료 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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