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도 제4차 관광진흥계획 폐기해야”

[뉴스-in] “제주도 제4차 관광진흥계획 폐기해야”
  • 입력 : 2024. 10.08(화) 01: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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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업종 비율 등 내용 오류 지적


○…서귀포시는 관광지, 공원, 시장, 주차장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238개소에 영어, 중국어 안내 문구가 적힌 안전비상벨 사용 안내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총 1000여 장을 부착.

이번 작업은 기존 게시된 안내문의 경우 외국인들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워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비상벨을 물내림 버튼으로 오인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조해 추진.

서귀포시는 7일 "영어, 중국어로 된 비상벨 사용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의 안전비상벨 오용을 방지함으로써 경찰행정력 낭비를 막고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첨언. 진선희기자



"화장실 물내림 버튼인 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립한 '제4차 관광진흥계획'(2024~2028년, 이하 4차 계획)을 폐기해야 한다는 강한 지적이 제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7일 제주도 관광교류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동홍동)은 4차 계획에 담겨 있는 제주관광협회 회원사 대상 조사를 언급하며 총 응답자가 52명인데도 남녀 성별 구분에선 51명으로 표시되고 응답자의 업종별 비율이 100.1%인 수적 오류를 지적.

김 의원은 "제주 관광 최고의 법정계획인데 이런 작은 부분이 틀려서 전체 내용을 신뢰할 수 없다"고 질타.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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