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에 따른 카드 신청일이 일주일가량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지원 대상자에 대한 카드발급률은 86% 수준으로, 카드를 발급 받지 않은 대상자는 연내 바우처 사용을 위해서는 카드 발급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9월 모집 단위별로 평생교육바우처 신청을 받아 대상자 4529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기준, 기준 바우처 카드 발급 현황은 3882명으로, 발급률은 85.7% 수준이다. 제주형은 대상자 1429명 중 1254명)87.8%), 국가-제주형은 3100명 가운데 2628명(84.8%)이 카드를 발급 받은 상태다.
평생교육바우처 카드는 NH농협은행(다만 제주형은 농협중앙회에서만 발급 가능)에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발급 기한은 오는 25일까지다. 기한 내 발급받지 않으면 선정 대상에서 자동 취소된다.
평생교육바우처 사용 기관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등록된 전국 3108개소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기관은 평생교육바우처(https://www.lllcard.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사용기간은 12월 16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 5월에는 교육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장애인, 청년 및 도민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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