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뽑은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은 바로 이곳!

시민들이 뽑은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은 바로 이곳!
서귀포칠십리축제장 시민 투표 등 거쳐 2024년 간판상 4개 선정
  • 입력 : 2024. 10.22(화) 10:53  수정 : 2024. 10. 22(화) 11:3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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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수상작.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2024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에서 4개의 간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도시의 얼굴'을 찾는 '아름다운 간판상'은 전문가 심사(70%)와 시민 투표(30%)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는 출품작 14개를 놓고 독창성, 주변 환경·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1차 디자인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8개의 후보작을 추렸고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8~20일 서귀포칠십리축제장에서 2차 시민 투표를 실시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심사 결과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간판으로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노란문약국'(대정읍, 약국)이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은 '호근정원'(대륜동, 숙박업), 동상은 '옥돔역'(남원읍, 식당)과 '메밀밭에가시리'(표선면, 식당)가 각각 뽑혔다. 수상작에는 '아름다운 간판' 현판과 함께 별도의 상금이 수여됐다.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은 서귀포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작지만 개성 있는 간판을 유도하고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 공모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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