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사회복지법인 청수(대표이사 임애덕)는 지난 22일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유관 기관과 '1308 위기 임산부 지역 상담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 지역 위기 임산부에 대한 지원과 상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순·강리선 팀장 청백봉사상 수상
김미순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요양팀장이 25일 열린 '2024년 제48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리선 제주시 일자리지원팀장은 본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청백봉사상은 전국 5급 이하 지방공무원 중에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한 이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을 받은 김미순 팀장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장기요양지원센터 신규 설치를 추진하면서 장기요양 서비스의 공공성 확보를 이끈 공이 인정됐다.
본상 수상자인 강리선 팀장은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1차산업 소득 증대와 관광 경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한센병 환우 지원, 캄보디아 교육문화 지원 등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
제주시농협 장애인협회 초청 중식 나눔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남부그룹 4개 지점(오라지점, 광양지점, 아라지점, 남광양지점)은 25일 동강(대표 부종수)과 함께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지회장 오형범) 회원 50명을 초청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무료식사 나눔 활동을 실시하는 동강(중화요리)에 제주시농협이 공동 후원을 제안해 이뤄졌는데, 제주도의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도 함께 참여했다.
탐라문화제, 피너클 어워드서 '은상'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20~21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2024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 홍보디자인물 부문에서 제63회 탐라문화제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예총에 따르면 2024년 제63회 탐라문화제는 제주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한 독창성, 메시지 전달력, 시각적 매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탐라문화제의 정체성과 제주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그래픽 디자인이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전국을 대표하는 주요 축제들이 성공 노하우와 트렌드 공유 및 올 한 해 동안 개최된 50개 지자체 70개 축제를 대상으로 프로그램(15개)과 미디어(3개) 각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제주장애인야간학교 제19회 졸업식
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고은호)는 지난 21일 제주장애인야간학교에서 제19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검정고시를 통해 중등과정 졸업자격을 얻은 이점덕(59세), 강선옥(70세)씨 2명에게 졸업장과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이들에게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표창도 전달됐다. 또한 장애인평생교육에 기여한 자원교사 5명과 학생 3명에게도 표창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