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문학 알리는 의미있는 시도" 중앙문단에 '제주어 시 초대석'

"제주어 문학 알리는 의미있는 시도" 중앙문단에 '제주어 시 초대석'
'시인정신' 2024년 겨울호에 코너 마련
제주 시인 8명의 '제주어 시' 작품 소개
  • 입력 : 2024. 12.30(월) 17:22  수정 : 2024. 12. 30(월) 17:3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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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중앙문단 계간 '시인정신' 2024년 겨울호(통권 106호)에 '제주어 시 초대석' 코너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 코너엔 제주에서 활동하며 제주어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제주어로도 시를 쓰고 있는 양전형, 김신자, 양순진, 김정희, 김항신, 김현신, 김정미, 현문길 등 8명의 시인의 작품이 각 1편씩 소개되고 있다.

양전형 시인(제주문인협회 회장)은 "순수 제주어로 창작된 작품들로, 육지부 독자들에게는 생소해 시의 뜻이 전달되기 어렵겠지만 실험적으로 제주어 문학이 소개된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제주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반증이기도 하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제주문인협회는 제주어의 전승 보전과 제주어 문학의 발전을 위해 제주어문학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제주어 강좌와 제주어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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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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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 (14:36:23)삭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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