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전영준 교수(제주대학교 박물관장)가 한국중세사학회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한국중세사학회는 1989년에 창설돼 고려시대를 중심으로 통일신라와 조선 전기까지의 우리나라 중세사를 연구하는 독보적인 학회다. 매년 4차례의 학술대토론회와 연구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중세사 연구의 전문 학술지인 '한국중세사연구'를 발간하고 있다.

학회장에 위촉된 전영준 교수는 "한국중세사 연구자 및 관련 분야의 연구자, 한국중세사를 공부하려는 학생과 일반인, 한국중세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열린 학회로서 개방함은 물론 한국중세사 연구의 외연 확장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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