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호되게 비판받는 원 지사의 대권 행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권 도전 의사를 피력한 지는 이미 오래됐습니다. 새삼스런 뉴스가 아닙니다. 원 지사는 지난 7월 "아주 기초적으로 준비하는 단계"라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엊그제는 서울에서 열린 한 포…
편집부 기자 ㅣ 2020. 10.20. 00:00:00
[사설] 재생에너지 수용성 개선… "지켜만 볼건가"
제주에서 생산되는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수용성 문제가 심각합니다. 도내 생산 전력이 남아돌고, 이를 처리해 줄 계통 수용성 부족으로 발전기를 강제로 멈춰야 하는 현실을 맞은 지 꽤 됐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도…
편집부 기자 ㅣ 2020. 10.19. 00:00:00
[사설] 부실 경영에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다니
제주도 산하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부실경영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도민의 혈세가 밑빠진 독에 물을 붓듯이 끝이 없습니다. 특히 제주관광공사는 총체적 난국입니다. 시내면세점 운영으로 발생한 누적 손실액만 해도 …
편집부 기자 ㅣ 2020. 10.19. 00:00:00
[사설] 도의회 탈권위, 혁신 ‘행보’를 주목한다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후반기 도의장으로 취임한 좌 의장 행보가 벌써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간 사회 전반의 변화 바람으로 당연시 여겨온 탈권위, 혁신이란 말들이 최근 좌 의장 주도로 도의회 ‘…
편집부 기자 ㅣ 2020. 10.15. 00:00:00
[사설] 전세버스 고사직전인데 대책이 없다니
제주지역 전세버스업계의 어려움이 말이 아닙니다. 일부 관광업종은 휴가철이나 황금연휴 때 '반짝특수'나마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세버스업계는 이런 기회마저도 없으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코로나19 여파로 단체여행…
편집부 기자 ㅣ 2020. 10.15. 00:00:00
[사설] 道政 견제·감시 역할 제대로 보여줘야
원희룡 제주도정이 임기 중반을 넘겼습니다. 민선6기까지 포함하면 원 도정이 7년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원 도정의 공과를 분명하게 짚을 때가 됐습니다. 원 도정 전반에 대해 잘한 것과 못한 것을 제대로 점검하고 따져볼 …
편집부 기자 ㅣ 2020. 10.13. 00:00:00
[사설] 코로나19 방역 ‘고삐’ 늦출 수 없다
코로나19 예방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한 달여 만에 하향됐습니다. 관광지 제주로선 반갑기도 하지만 관광객에 의한 소리없는 감염 우려는 상대적으로 커 걱정입니다. 정부는 지난 8월 23일 2단계로 상…
편집부 기자 ㅣ 2020. 10.13. 00:00:00
[사설] 한·일 어업협상도 재개하도록 물꼬 터야
한·일어업협정이 언제 풀릴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2016년 6월 결렬된 이후 5년째 표류하고 있습니다. 어업협정이 타결되지 않는 한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원거리 조업에 나서는 제주어민…
편집부 기자 ㅣ 2020. 10.12. 00:00:00
[사설] 차고지 첫 과태료… 선진 주차문화 계기로
제주 차고지증명제가 첫 과태료 부과로 전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차고지증명제는 지난 2007년 도심지 일부지역에 도입됐고, 작년 7월 도 전역으로 확대된 지 1년여만에 과태료 부과라는 '최종 단계'를 맞은 것입니다. 제주시는…
편집부 기자 ㅣ 2020. 10.12. 00:00:00
[사설] 축산악취 전국 최악수준, ‘불명예’ 어쩌나
제주지역 고질병폐인 축산악취 문제가 전국 최악 수준이라는 ‘불명예’까지 안았습니다. 청정제주에 관광객·도민들에게 역겨움을 주는 축산악취 문제가 해소 기미는 커녕 청정과 악취의 양면을 지닌 ‘제주의 두 얼굴’로 …
편집부 기자 ㅣ 2020. 10.07. 00:00:00
[사설] 國監 통해 제주현안 해결 기회로 삼자
국회가 오늘부터 국정감사에 들어갑니다. 국정감사는 말 그대로 국정 전반에 대해 감사를 벌이는 것입니다. 대의기관인 국회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국민들은 국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는지 살필…
편집부 기자 ㅣ 2020. 10.07. 00:00:00
[사설] ‘우울한 추석’에 더 빛난 온정의 손길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한 추석'에도 온정의 손길은 빛났습니다. 올해 추석이 가족 친지의 고향방문 자제에다 최악의 경제난까지 겹치면서 애시당초 명절 분위기를 기대치 못했습니다. 그 상황속에 민족의 명절 연휴를 어려운 …
편집부 기자 ㅣ 2020. 10.06. 00:00:00
[사설] 민생과 직결된 ‘추석 민심’ 새겨 들어야
명절 때는 늘 설레는 마음이 들게 마련입니다. 오랜만에 친인척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여서 그렇습니다. 명절이 모처럼 친인척이 대면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인 셈입니다. 그런데 올해 추석 풍경은 사뭇 달랐습…
편집부 기자 ㅣ 2020. 10.06. 00:00:00
[사설] 제주감귤 먹칠하는 비상품 유통 안된다
눈앞의 이익만을 쫓는 얄팍한 상술이 문제입니다. 비상품 감귤을 불법 유통해 제주감귤의 이미지를 망쳐놓고 있어 그렇습니다. 감귤 수확철이 다가오면 비상품 감귤을 몰래 팔기 위해 혈안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습니다. 추석 …
편집부 기자 ㅣ 2020. 09.25. 00:00:00
[사설] ‘일방 통행’식 예산편성 탈바꿈 해야
도의회 예산심의로 신규(증액)편성된 사업을 도의 재심의로 삭감하는 행위에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의회가 정상 신규·증액 의결한 예산안을 도가 다시 삭감한데 대해 행안부의 유권해석과 감사위원회의 도에 대한 '주의'조…
편집부 기자 ㅣ 2020. 09.25.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