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근의 문연路에서] "중독예방, 수면 위에서 논의할 때"
[한라일보] 우리나라가 더는 마약청정국이 아니라는 언론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필자는 도의회에서 진행되는 각종 회의 때마다 학생과 청소년들의 도박과 마약중독에 대한 문제가 심각단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
김채현 기자 ㅣ 2022. 12.13. 00:00:00
[제주도, 언어의 갈라파고스 20] 2부 한라산-(16)백록담은 ‘노르’ 중 최동단
심상찮은 몽골의 호수 이름아시아 전역에 ‘노르’ 몽골엔 호수가 참 많다. 그런데 그 이름은 모두 '노르'로 끝난다. 우리말 호(湖)에 해당한다. 몽골에서 가장 큰 호수는 웁스노르(몽골어: Увс нуур, 로마자: Uws nuur)다. 우리…
김채현 기자 ㅣ 2022. 12.13. 00:00:00
[열린마당] 나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다이어트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난에 따른 에너지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에너지의 93%를 수입하는 우리나라도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10월에는 주요 공공기관이…
김채현 기자 ㅣ 2022. 12.12. 00:00:00
[정구철의 월요논단] 제2기 제주도체육회장은 명예보다 헌신을 필요로 한다
[한라일보] 며칠 뒤(15일)에는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장 선거가 있다. 236명의 대의원들에 의해서 간접 선거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그중 9개 단체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배제돼 결국 227명 대의원들의 간접선거로 치러진다.…
김채현 기자 ㅣ 2022. 12.12. 00:00:00
[열린마당] 친절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과 방문객은 그리 오랜 시간 머물러 있기를 원하지 않는다. 빠르게 일 처리를 하고 돌아가는 것이 목표인 분들이다. 우리는 눈을 마주치며 반갑고 살갑게 반겨주고 있는가. 업무처리 시간이 …
김채현 기자 ㅣ 2022. 12.12. 00:00:00
[열린마당] 나눔으로 만드는 지역 공동체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2022년. 간절한 바람이 무색하게 인간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 재난이 끊임없이 이어진 해였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대한적…
김채현 기자 ㅣ 2022. 12.12. 00:00:00
[왕루신의 특별기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중국식 현대화
[한라일보] 세상 만물은 각자 화기(和氣)를 얻어 생겨나고, 각자 자양분을 얻어 이루어진다. 얼마 전 개최된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는 '중국식 현대화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임을 재차 분명히 하였…
김채현 기자 ㅣ 2022. 12.12. 00:00:00
[영화觀] 눈 감아봐도
[한라일보] 진실은 언제 거짓이 되는가. 그것을 말해야 하는 순간을 외면했을 때 그렇다. 우리는 살아가며 맞닥뜨리게 되는 진실 앞의 순간에서 당연히 해야 할 말도, 끝내 해내야 할 일도 완수하지 못한다. 질끈 눈 감고, 이를 …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9. 00:00:00
[Hi Pet] 비타민B1 치아민 결핍에 각별한 주의를
[한라일보] 언제나 나를 보면 꼬리를 흔들며 뛰어와 나의 품에 안기던 강아지가 어느 날 갑자기 마비증세를 보이면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대개 이러한 유형의 질환들은 사전 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갑…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9. 00:00:00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27)구좌읍 송당리
[한라일보] 열여덟 개의 오름을 거느리고 초원과 밭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송당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면적이 엄청나게 넓다. 목축산업이 제주인의 생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던 시기에 상대적으로 엄청난 풍요를 누렸던 마을…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9. 00:00:00
[열린마당] 마약사범 도와주는 변호사 이대로 괜찮은가
한국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 인구 10만 명당 마약 사범이 20명 이하일 경우 '마약 청정국'이라 하는데 현재 한국은 31.2명으로 기준치를 훨씬 넘어섰다. 마약 시장이 호황기인 지금, 한국 사회에서는 마약범죄와 사법원…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9. 00:00:00
[고영림의 현장시선]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에서 배우자
[한라일보] 대중이 쉽게, 비싸지 않게, 그것도 혼자 즐길 수 있는 예술은 단연 영화다.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물리적으로 떠나지 않더라도 여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영화다. 세상의 모든 영화를 다 즐길 수 있다면 좋겠지만 …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9. 00:00:00
[김채현의 편집국 25시] 선진국을 자처하는 한국의 현실
[한라일보]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는 지난해 7월 한국을 선진국 그룹에 편입시켰다. UNCTAD가 발표한대로 한국은 진정 선진국일까. 선진국에 대한 기준에는 경제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국민 삶의 질, 글로벌 책임 정도를 모두 …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8. 00:00:00
[민무숙의 한라시론] 피해자 보호를 넘어 피해자 권리보장의 책임 묻기
[한라일보]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의 여성폭력추방주간이 끝났다. 올해 가장 큰 이슈는 시행 일년을 맞은 스토킹처벌법의 효과와 문제들이었다. 상대 여성뿐 아니라 그 어머니까지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자 22년간 잠자고 있던 …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8. 00:00:00
[열린마당] 겨울철 산악사고 예방 위해 지켜야 할 수칙
우리나라 3대 영산(靈山) 중의 하나인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으며, 철 따라 어김없이 바뀌는 형형색색(形形色色)의 자연경관으로 찾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명산이다. 또한 세계자연유산으…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