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한라산에는 어떤 곤충들이 살고 있을까"

‘야생동물 이야기’ 주제로매미 표본 관찰·퍼즐놀이새의 특징 설명에 귀 쫑긋 [한라일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초록의 생기를 머금은 숲으로 나온 학생들은 활력이 넘쳤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라일보가 함께하…

[다시 '왕벚'을 부르다] (9)전 세계 유일 자생지 '한라산'

한라산 지리적 특성이 자생 왕벚나무 탄생 배경‘벚꽃 논쟁’ 속 학자들 노력에 자생지 지위 굳건“재배 왕벚도 제주 자생 변이 폭에 있을 수도” [한라일보] '235그루'. 지금까지 제주 한라산에서 발견된 왕벚나무 개체 수입니…

[정의현성 이설 600주년/ 과거와 미래를 잇다] (3)문화재보호법에 묶인 성읍민속마을

국가 지정 민속마을 자격… 유·무형 문화재도 여럿문화재보호법 규제에 형상변경 허가절차도 복잡해유산본부 “올해부터 전문가 자문단 운영 신속 처리” [한라일보]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에 위치한 정의현성을 품고 있는…

[서귀포시민의 책과 함께하는 책읽는 가족] (3)오늘부터 배프! 베프!

배고플 때 맛있는 거 나누는 게 진정한 친구의 모습이 아닐까"우정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다" 부모가 백번 말하는 것 보다는 책 속 이야기로 아이들이 느껴 어른들 '좋은 복지' 고민했으면 진정한 친구, 우정은 어떤 걸까? 배…

"서로 뿌리를 옭아매 살아가는 저 나무들처럼" [숲학교]

[한라일보] "어! 여긴 밤처럼 어두워." 우산처럼 햇살을 가린 나무 사이로 아이들이 줄지어 걷기 시작했다. 고요했던 숲도 잠에서 깨어나 아이들을 반겼다. '202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라일보가 함께하는 숲길체험 프로그…

[다시 '왕벚'을 부르다] (8)'관음사 왕벚'은 지금

제주 왕벚나무 기준어미이자 향토유산인 '관음사 왕벚'국립수목원 연구 발표로 '왕벚 기원 논란' 중심에 놓여 이전에 유사 연구에서는 "야생 왕벚 가능성 배제 못해"섣부른 단정 위험… 국가 기관으로서 보다 더 신중해야 [한라…

[을묘왜변 제주대첩, 망각에서 기억으로] (3)제주사회에 남긴 것들 ①

잦은 왜구 침입에 읍성·진성·환해장성 등 성곽 축조 잇따라1555년 제주대첩 이후에 곽흘 목사 제주성 구조적 보완 확장“허한 곳 불 비춘 듯 환히 보여”… 방어체계 정비 3읍성 9진성 [한라일보] 빼앗으려는 자, 수성하려는 …

[2023 제주도교육청·한라일보가 함께하는 숲길체험 프로그램] (2)광양초등학교

물영아리 오름 숲길체험자연동식물 그리기 인기"학교에서 배운 것 실제로보고 들으니 너무 신기해" [한라일보] 아침비가 내려 조금은 서늘했던 숲이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에 온기가 들어찼다. 지난 19일 제주도교육청…

[제주 바다 보호 더는 미룰 수 없다] (3)대체할 수 없는 해양생물 다양성의 보고

제주, 생물 지리적 특이성 가져한국해역 생물다양성 핵심지대3000종 이상의 생물 정주·기착 [한라일보] "'산호 삼각지대 coral triangle'을 지구 해양생물 다양성의 진원지로 간주한다." 유수의 해양생물학자들과 자연보전 단체들…

[다시 '왕벚'을 부르다] (7)일본을 가다 ④

고이시카와식물원 왕벚나무국립수목원 연구 시료 포함"식재 연도 기록 의문시…새롭게 재배 가능성 있어"'일본 왕벚나무' 대표성 있나 [한라일보] 일본 도쿄 분쿄구에는 '도쿄대학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 부속 식물원'이 자리하…

[정의현성 이설 600주년/ 과거와 미래를 잇다] (2)성산읍 고성리 옛 정의현성 보존·활용 방안

옛 정의현성 있었던 마을 의미 ‘고성’ 지명 유래LH주택단지 내 ‘향토유형유산’ 빼면 방치 수준역사적 기록·관련 자료 부족… 연구·관심 미온 [한라일보] 현재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 있는 정의현성은 원래 인…

숲길 걸으며 놀이 삼매경… "숲이 재밌어요"

[한라일보] "여기가 어디죠?" "숲이요." "그럼 숲에는 무엇이 살까요?" "나무요, 풀이요, 곤충이요." 지난 12일 오전 한라산둘레길 동백길 시작점인 서귀포시 도순동 무오법정사 입구. 유옥규 환경교육지도사의 질문에 올망졸망 …

"함께하면 뭐든 나눌 수 있어요"… 공동육아 '사랑방'

[한라일보] 지난 3일 제주시 중앙로에 자리한 제주시가족센터. 건물 2층에 들어서니 '공동육아나눔터'라는 안내가 보였다. 오전 10시 30분, 예정된 시간에 가까워지자 하나 둘 걸음이 이어졌다. 5월 '부모힐링타임'으로 준비된 '요…

[다시 '왕벚'을 부르다] (6)일본을 가다 ③

우에노공원 배경으로 '소메이요시노' 명명일본 학자가 1901년 학명 붙여 학계 첫 보고잡종설 등 제기에도 120년 넘게 기원 불분명 [한라일보] 일본에서 왕벚나무를 부르는 이름인 '소메이요시노'의 유래를 따라가다 보면 만나게 …

[을묘왜변 제주대첩, 망각에서 기억으로] (2)제주대첩은 왜 잊혔나

명종실록에 제주 ‘승첩’ 기록 있지만 현대적 조명 작업 미미80년대 논문에도 "을묘왜변과 제주 학문의 사각지대" 지적최근 논문 발표 잇따라 눈길… “최종 결과 제주대첩 주목을” [한라일보]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학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