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통보도 없고.. 제주 음주운전 신고포상제 운영 허술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제주경찰청이 음주운전 의심 신고자에게 단속결과를 통보하지 않고 포상금 신청 안내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음주운전 신고포상제를 허술하게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자…

불편 호소에도 제주 서광로에 체험용 섬식정류장 '강행'

[한라일보] 최근 본보가 지적한 '제주시 서광로 버스중앙차로 공사 재개' 기사(9월 24일자 5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가 체험용 섬식정류장을 이달 설치·운영하며 논란이 예상된다. 도는 대중교통의 정시성과 신속성 개선을 …

내년 제주 공립 중등교사 98명 선발…올해 대비 28명 감소

[한라일보] 내년 제주지역 공립 중등교사 선발 규모가 98명으로 확정됐다. 올해 대비 28명 줄어든 규모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미래세대 빚 부담 수준 얼마나 될까? 서울 1위, 제주 10위

[한라일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미래세대 빚 부담수준이 가장 큰 지자체는 서울특별시이고 제주특별자치도는 10위권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전국 광역 · 기초자치단체의…

오는 16일 JDC 국정감사...사업 지연 문제 들여다보나

[한라일보]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주요 개발사업 지연 문제와 면세점 매출 감소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1일 2024 정기국회·국정감사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자료를 발…

2025 수시 서울-지방 경쟁률 격차 최대… 제주 최하위권

[한라일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 및 경인권과 지방권 대학 간 경쟁률 격차가 최근 5년 새 가장 크게 벌어졌다. 제주지역 대학들의 2025 수시 경쟁률은 4.88대1로, 전남에 이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종로학원이 …

4·3 희생자 '반란군' 표현한 출판사 항의 방문

[한라일보] 한국사 교과서에 제주 4·3 진압 대상으로 '반란군'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출판사에 제주도교육청과 도의회 차원의 항의 방문이 이뤄졌다. 면담은 불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이하 4·3특위)와 도교…

"'노키즈존 전국 2위' 제주… 갈등 넘을 '상생 해법' 찾자"

[한라일보]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이른바 '노키즈존'(No Kids Zone)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제주에서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아동을 차별하지 않으면서 매장 사업주의 권리를 지킬…

스물다섯 해, 굳건히 걸어온 제주여성영화제... 10월 9일 개막

[한라일보] 일상에서의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해를 거르지 않고 매년 한 걸음 한 걸음 굳건히 걸어와 올해 스물다섯 해를 맞는다. 쉼 없이 사반세기를 걸어오며 수많은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였다. 그 여정을 …

제주 주택시장 침체 속 '준공후 미분양' 쌓인다

[한라일보]제주지역의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역대 최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미분양 주택 10호 중 6호에 가까울 정도다. 30일 국토교통부의 주택통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도내 미분양주택은 2430호로 지난달보다 2.1%(52호)…

전자발찌 착용자 감시 '무도실무관'… 제주 1명당 25명 관리

[한라일보] 제주보호관찰소 무도실무관 1명이 감시·감독해야할 전자발찌(위치 추적 전자장치) 착용자가 25.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제주 송악산 탐방로 긴급 보수… 7일부터 부분 통제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는 송악산 탐방로 긴급 보수에 따라 오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송악산 둘레길을 부분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비 공사로 통제되는 곳은 1전망대(상모리 산2-13번지)부터 탐방로 데크 종점 구간(…

"장사 힘들어 접는다" 제주 자영업자 폐업 속출

[한라일보] 제주에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문닫는 음식업과 숙박업이 올해 들어 더 확대되고 있다. 3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현장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폐업한 도내 음식·숙박업은 1074개로 1000개가 넘었다. 지…

"제주특별법에 생태법인 조항 신설 또는 특별법 제정"

[한라일보]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하기 위해 제주특별법에 관련 조항을 신설하거나 별도의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토론회'에서 박태현 …

제주만 시행 차고지증명제 도민 성토 빗발쳤다

[한라일보] 제주에서만 시행 중인 차고지증명제와 관련, 제도의 실효성과 문제점에 대해 도민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도의원들도 도민 불편에 따른 제도 개선은 물론 폐지론까지 제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