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만원 송금 보이스피싱범 은행 직원 의심에 '딱' 걸렸다

[한라일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편취한 1800만원을 해외로 보내려던 송금책이 은행 직원의 도움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3일 보이스피싱범 검거를 도운 IBK 기업은행 제주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

2026지방선거 진두지휘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누가 맡나

[한라일보] 앞으로 2년간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을 이끌어갈 도당 위원장 공모가 오는 8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제1회의를 열어 '제주도당 위원장 후보 등록 공고의 건'을 의결했…

제주 해녀문화 알리는 대평마을 해녀 공연 5일부터 운영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의 빼어난 해안 풍광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물질(해산물을 채취하는 일)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해녀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올해로 16회째인 '난드르 올레좀녀 해상 공연'이다. 대평리…

서예가 한곬 현병찬 '숭고한 기부'... '먹글이 있는 집' 문화공간으로

[한라일보] 한글 서예 대가인 한곬 현병찬 선생(1942년생)의 작품 및 부동산 무상 기증에 따른 기부채납 절차가 완료됐다. 이에따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서예전시관 '먹글이 있는 집'은 제주도가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

'피해자만 1700명' 노인 상대 건강식품 '떴다방' 적발

[한라일보]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해 수십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자치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의료법 및 약사법, 화장품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 혐의…

'시행 9개월' 제주가치 통합돌봄 이용자 2000명 돌파

[한라일보] 제주형 돌봄 정책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시행 9개월에 접어들면서 돌봄 서비스 이용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로 2196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

학교 급식 조리실에 생긴 '로봇'.. 제주에도 도입될까

[한라일보] 전국 시·도교육청이 학교 급식 현장에 '조리 로봇'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급식 종사자를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노동 강도를 절감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한 것인데, 제주자치도교육청 역시 최근 급식소 조…

상반기 제주 관광객 내국인 7.6% ↓ 외국인은 324.2% ↑

[한라일보] 올해 상반기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3% 증가한 가운데 내국인은 감소하고 외국인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과거 단체객 위주에서 개별객 중심으로 방문하고 있고, 쇼핑도 면세점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

제주시장 클린하우스로, 서귀포시장 전통시장으로

[한라일보] 지난 1일 취임한 제주시·서귀포시 행정시장이 '민생' '소통'을 내세우며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환경 미화 체험으로 시정 업무를 시작했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취임식 직후 첫 행보로 서귀…

식지 않는 하이브리드차 인기…전기차 증가세 둔화

[한라일보] 제주 등록 차량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동안 빠르게 숫자를 늘렸던 전기차는 증가세가 둔화하는 추세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6월말 기준 도내 등록 자동차는 70만8315대로, 1년 전보다 1만1…

"현금보다 모바일 대세"… 제주 전통시장도 '디지털 바람'

[한라일보] "현금보다 모바일에 있는 돈을 쓰게 해야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지고 있는) 현금이 30만원이라면, 모바일엔 300만원 이상의 더 많은 돈이 있기 때문입니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전통시장 …

제주유도 꿈나무들 "내일은 국가대표" 첫발

[한라일보] 제주의 유도꿈나무들이 대한민국 유도간판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3일 제주도유도회(회장 강만순)에 따르면 대한유도회는 애월중 '지후(김지후, 이지후)'듀오와 남중부 중량급 최강자 이진혁(중앙중) …

무사증 불법 취업 중국인, 위조 신분증 브로커 범행까지

[한라일보]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해 5년째 불법 체류 중인 중국인이 브로커가 돼 동포들을 상대로 위조한 신분증을 판매하며 다른 지역으로 빠져 나갈 수 있게 무단 이탈을 알선하다 검거됐다. 또 외국인을 불법 채용한 도내 …

제주 새로운 난임센터 '문 열었다'... 난임부부 고충 해소될까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새로운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문을 열며, 도내 난임부부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3일 제주한마음병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원내에서 인공수정 및 시험관 시술 등 난임 진료가 시작…

제주 인구 1년 새 4500명 감소.. 2개 동 규모 사라졌다

[한라일보] 제주지역 인구 감소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6월 기준 1년 새 4500명이 줄어들었는데, 읍면과 동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이 추자면(1590명), 정방동(2124명)임을 감안할 때 두 개 읍면동 이상의 인구가 사라진 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