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33.2%, 부상일 31.0%, 김효상 5.2%

김우남 33.2%, 부상일 31.0%, 김효상 5.2%
[4·9총선 D-22 / 한라일보 등 언론4사 제주을 여론조사]
  • 입력 : 2008. 03.17(월) 19:00
  • 오태현 기자 thoh@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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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통합민주당 김우남후보, 한나라당 부상일후보, 민주노동당 김효상후보

지지도·당선가능성 모두 오차 범위내서 혼전


-서귀포시 여론조사 결과 18일 19:00 발표

4·9 총선과 관련 제주시 을선거구의 경우 후보 지지도에서 김우남(33.2%)· 부상일 후보(31.0%)가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효상 후보(5.2%)를 비롯 강창재(1.8%)·김창진(0.7%)·차주홍(0.2%)후보가 추격전을 펴고 있으며, 지지후보 없음은 28.0%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김우남 후보(23.5%)가 선두를 지키고 있는 반면 오차 범위내 부상일 후보(22.2%)가 뒤따르고 있고 김효상(1.0%), 모르겠다 52.5%로 조사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매우 잘하고 있다(1.5%)와 잘하고 있다(20.8%) 등 긍정 평가(22.3%)가 못하고 있다(16.7%), 매우 못하고 있다(1.5),보통이다(41.2%) 등 부정 평가(18.2%)보다 높았다, 제주시 서부 지역과는 반대현상이다.

이번 선거 투표 여부에 대해선 반드시 할 것(73.8%)과 가급적 할것(16.5%) 등 긍정적인 답변이 90.3%로 매우 높았고, 그때 가봐야 알 것(8.7%), 안 할 것(1.0%) 등 부정적 답변은 9.3%에 그쳤다.

후보자의 투표기준을 묻는 질문에선 공약 및 정책(59.7%), 인물 됨됨이(20.7%), 정당(16.0%), 학연 및 지연(2.3%), 기타(1.3%)순으로 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4.5%로 가장 높았고, 통합민주당 15.7%, 민주노동당 4.2%, 창조한국당 0.5%, 자유선진당 0.3%, 지지정당 없음 44.8% 등으로 드러났다.

대통령과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안정론과 정부의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는 견제론에 대한 생각을 묻는 문항에 대해선 견제론이 52.5%로 안정론 36.0% 보다 크게 앞섰고, 모르겠다는 11.5%다.

한편 한라일보 등 언론4사 공동으로 실시한 도내 선거구별 여론조사는 내일 서귀포시 선거구를 끝으로 1차 마무리 짓고 차후 2차 여론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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