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덕철강=13일 창립 18주년을 맞는 세덕철강(대표 박영필·사진)은 현대제철에서 생산하는 철판과 H빔, 형강제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내 건설·건축현장에 공급하며 신뢰를 쌓고 있는 철강재 도매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또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표창을 받기도 하는 등 투명한 재무관리에 모범도 보이고 있다.
박영필 대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규격제품을 공급하는 등 구매자와의 호흡으로 원가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며 "고품질 제품 공급으로 건설시장에 보탬이 되고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56-7137.
▶(주)대경엔지니어링=14일 창립 18주년을 맞는 (주)대경엔지니어링(대표 김대환·사진)은 전기·통신·소방 분야 설계 및 감리사업, 안전관리와 신재생에너지 연구사업을 비롯해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있는 엔지니어링 회사다. 최근 '탄소없는 섬, 제주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 사업과 풍력발전기 스마트로더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대환 대표는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무대에서도 공격적 경영을 펼치는 한편 기업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44-4112.
▶호남새마을금고=15일 창립 33주년을 맞는 호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석·사진)는 자산 1200억원, 자기자본 비율 21.5%, 연체비율 0.3%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등 도내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지역 소외계층에게 7000여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고 장학기금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쓰고 있다.
김용석 이사장은 "고객감동을 기본 원칙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자산건전성을 유지하는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755-6400.
▶사라신용협동조합=15일 창립 15주년을 맞는 사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고용문·사진)은 현재 자산 350억원, 출자금 6억6700만원은 물론 4600여명의 조합원이 있다. 도내 조합 가운데 올 4월까지 공제 목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소상공인 중심 단체조합에서 지난 2001년 지역조합으로 전환했다.
고용문 이사장은 "건입동 본점 외에 노형동에 지점을 두고 있다"며 "나눔과 믿음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같은 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들의 이익을 환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59-1113.
▶제주시산림조합=오는 18일 창립 51주년을 맞는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문봉성·사진)은 조림·육림과 산림 보호산업을 위해 설립됐으며 제주지역 녹화사업 성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임산물 유통센터를 개점하면서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을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 새로운 시장인 미국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문봉성 조합장은 "산림조합 고유의 특색을 갖춘 신상품 금융서비스를 비롯해 제주산 임산물 세계화에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42-4883.
▶제주중앙신용협동조합=18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제주중앙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송철남·사진)은 햇살론, 농어촌진흥기금,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고객을 위한 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면서 자산 920억원과 약 1만3800여명의 조합원을 보유중이다. 지역사회 수익환원 사업을 통해 서민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중이다.
송철남 이사장은 "조합원 만족 최우선에 역점을 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제고에 힘쓰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75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