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요양·연구 가능한 다기능 국제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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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중국을 말하다]제6부 국제보호지역 관리·활용-①생물권·세계지질공원 우다롄츠
  • 입력 : 2014. 08.25(월) 00:00
  • 강봄 기자 spri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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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강봄 차장, 강경민 차장, 김희동천 기자

1982년 '국가풍경명승구' 지정
호수 중심 기이한 돌 '숲' 이뤄
2013년엔 제주와 결연 교류협력

'우다롄츠(五大連池, 오대련지) 풍경명승구'는 중국 헤이룽장성(흑룡강성) 헤이허시(黑河市)의 현급 시(市)인 우다롄츠시 서북쪽에 위치한 우다롄츠호(湖)를 중심으로 한 국가급풍경명승구로, 1982년 지정됐다.

'우다롄츠호'는 우다롄츠 풍경구에 속하는 호수로 화산 용암이 헤이룽장 유역 너모얼하(訥謀爾河)의 지류를 막아 형성된 1지(一池, 頭池라고도 일컫음), 2지(二池), 3지(三池), 4지(四池), 5지(五池) 등 5개의 호수가 서로 연결돼 있음으로 해서 생겨난 명칭이다.

기이한 돌이 '숲'을 이루고 있고 중국 최고의 광천수를 보유하고 있어 관광, 여가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 건강과 요양, 과학적 연구까지 할 수 있는 양질의 종합 국제관광단지다.

특히 우다롄츠 풍경명승구는 중국의 대표적인 화산 지대로 2003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2004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중국 국가급풍경명승구, 국가지질공원, 국가자연보호구, 중국 광톈수이(鑛泉水)의 고향, 중국생물권보호구, 국가자연유산, 국가삼림공원, 국가 5A급 여유경구, 중국 광천성(鑛泉城) 등 다수의 경관 타이틀을 자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3년 10월 우다롄츠 풍경명승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화산 지역의 생물 다양성 공동 연구,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인적 교류, 상호 홍보 등 교류 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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