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30년 제주 30년] (30) 대학입시

[한라일보 30년 제주 30년] (30) 대학입시
  • 입력 : 2018. 11.15(목) 20:00
  • 홍희선 기자 hsh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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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진은 1989년 제주대학교 캠퍼스에서 도내 고등학교 선·후배 동문들이 격문을 내걸고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며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 강희만기자

예나 지금이나 '떨리는 대입시험'
고사장 앞 화려한 응원전… 대입제도 큰 변화


한 문제에 울고 웃는 큰 시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5일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시행 이후 25년동안 12번이나 개편됐다.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대학입시, 과거에는 어땠을까.

1990학년도 대학입시가 도내 각 대학에서 치러져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 강희만기자

1980년대에는 대학별 예비고사에서 대학입학 학력고사로 변화했다. 1988년에는 학력고사, 고교내신, 논술고사로 진행됐던 전형요소가 학력고사, 내신성적, 면접으로 바뀌었으며 선지원 후시험 방식을 택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한 고사장에서 후배들이 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강희만기자

우리나라 대학입시제도의 큰 획을 그은 수능은 1994학년도에 도입됐다. 이후 국가가 관리하는 수능을 중심으로 고교내신성적, 대학별고사(논술·면접 등)를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체계가 유지되고 있다.

수능 도입 첫 해에는 8월과 11월 두 번 시행됐지만,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다음 해부터는 연1회로 정착됐다. 강희만·홍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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