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큐레이터 양성 과정 마무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상반기 JDC '로컬 투어 여행 큐레이터 양성 과정'을 지난 1일 마무리.
지난 4월부터 진행된 큐레이터 양성 과정은 제주 관광업계 경력 단절자 등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제주만의 여행 콘텐츠를 기획·개발할 수 있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9월부터 하반기 강좌를 시작할 예정.
문대림 JDC 이사장은 "변화된 여행 패턴이 제주 관광 회복의 기회"라며 "큐레이터 양성과정이 여행 콘텐츠 개발, 지역 인재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안동우 시장, 집행 철저 당부
○…3년 전 실사로 이뤄진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법 위반으로 취소된 것과 관련 안동우 제주시장이 "이번 사안을 타산지석 삼아 행정 집행 시 더욱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
안 시장은 6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행정이 집행을 할 때 법률을 근거로 상위법과 상충되는지 여부를 정확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
이어 특정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무조건적 규제강화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밀어붙이기식 행정을 지양해달라고 주문. 이윤형기자
IB학교 원도심 확대 촉각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프로그램'이 읍면 지역에서 원도심 지역으로 확대될지 주목.
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원도심·읍면지역 학교 우선 지정 방침 속 5개교 이내의 초·중학교가 '제주형 자율학교(IB 학교)'로 신규 지정될 예정.
최근 열린 희망학교 대상 지정·공모 설명회에 4개 학교만 참여한 가운데 8월 6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에 얼마나 많은 학교가 응모할지도 관심. 오은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