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동해안 산불 이재민 긴급 지원

부영그룹 동해안 산불 이재민 긴급 지원
구호 성금 5억원·아파트 300세대 제공
  • 입력 : 2022. 03.14(월) 00:00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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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동해안 산불피해 구호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하고 아파트 300세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11일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고,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강원도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중 300세대를 제공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부영그룹은 강릉시 위치한 부영아파트 70세대와 동해시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230세대 등 총 300세대를 이재민들에게 거주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국토교통부의 긴급지원주택 사업으로 아파트를 제공해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이재민들이 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신속히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2017년 포항 지진때는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부영아파트 52가구를 제공하고, 2019년 강원지역 산불 피해 때 224세대의 부영아파트를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원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제주대 김도희·배지영·한나영 교수
2022년도 신진연구과제 최종 선정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약학대학 김도희·배지영·한나영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도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우수신진연구과제'는 만 39세 이하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 및 국공립, 정부출연 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학문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단위의 연구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발전 시켜나가는 취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연구과제의 선정으로 김도희 교수는 '병원성 박테리아 siderophore의 합성 조절을 통한 항생제 개발'을 주제로 병원균 유래 단백질의 삼차원 구조 규명 및 이에 기반한 약물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배지영 교수는 '국내 자생 아열대성 생약의 발굴 및 표준화 기반연구'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생산 생약재의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한나영 교수는 '알코올 중독 질환자의 약물사용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제주지역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알코올 중독 질환자에서 간기능에 따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약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델링 기반의 약물 사용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제주대 약학대학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육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연구중심대학으로의 기반을 다짐과 동시에 제약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약학전문인재의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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