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운정이네 3D 활용 온라인투어 첫선 눈길

서귀포 운정이네 3D 활용 온라인투어 첫선 눈길
방문 전 식당 메뉴 둘러보고 주문 등 가능
  • 입력 : 2022. 03.29(화) 11:10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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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운정이네 홈페이지 캡처.

제주지역 맛집이 3D 가상전시관을 활용한 온라인투어를 활용한 홈페이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에 위치한 운정이네(대표 고기문)는 (주)더가람과 함께 지난 28일부터 제주도 최초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한 '가상 음식점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방문 전 주방과 실내, 주차장을 1인칭 시선에서 360도로 자유롭게 움직이며 둘러볼 수 있다.

고객들은 또 사전에 전체적인 구조를 확인하고 원하는 장소를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으며 부가 설명을 위한 TAG 작업으로 운정이네만의 스토리가 실린 영상, 메뉴판, 음식 사진 등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더가람은 가상공간인 3D 온라인투어에서 실제로 음식을 만드는 주방과 테이블, 메뉴 등 실내외의 모습을 제공해 음식점에 방문한 것처럼 입체적이고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게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운정이네 고기문 대표는 "운정이네를 좋아해주는 고객을 위해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3D 가상음식점을 통해 제주의 맛과 신뢰를 얻길 바라며 MZ세대에게 맛뿐만 아니라 제주 관광지를 찾는 예비 고객에게 운정이네를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 식재료의 신선도 등을 보여 줄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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