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채규 제주도의원 예비후보(58·제주시 노형 갑 선거구)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주의 중심, 교통의 중심, 교육의 중심, 노형동을 '다 함께 행복한 노형'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발표를 통해 '새로운 노형 행복 5가지 프로젝트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 세부 내용은 ▷교통지옥으로부터 해방(친환경 수소 트램 시범설치·주상복합 주차장 개설 등) ▷문화가 살아 있고, 이야깃거리가 있는 주민참여형 마을 조성 ▷어르신, 장애인, 아이들의 안전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목적회관 건립 ▷안전하고 깨끗한 노형동 ▷색깔 있는 Green City 조성 등이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제주서초등학교와 중앙중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부산외국어대학교대학원 외교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통령 중앙선대위 제주도직능총괄본주장,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제주도당 연합회장,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희체위원, 제주시적십자후원회 이사, 제주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자치도의원 노형동갑선거구는 국민의힘에서 김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역 비례대표인 문경운·고현수 예비후보, 그리고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 사무처장 출신인 양경호 예비후보 등 모두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