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신청자 6명 심사 배제

국민의힘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신청자 6명 심사 배제
17일 실시 PPAT 기준 점수 70점 미달..12명 대상 서류심사 면접 실시
  • 입력 : 2022. 04.21(목) 19:4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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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기준점수를 넘지 못한 6명을 심사대상에서 배제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고 지난 17일 실시한 PPAT 결과를 바탕으로 광역의원 비례대표 공천신청 후보자 중 심사대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PPAT에서 70점 미만을 획득한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에 대해서는 심사대상에서 배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공천관리위는 비례대표 공천신청 후보 18명중 시각장애 시험면제자를 제외한 17명에 대해 심사를 벌여 기준점수를 넘지 모한 6명을 심사대상에서 제외했다.

공천관리위는 PPAT 통과 후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후보자 심층면접을 거쳐 8명을 압축하고 집단 토론면접을 거쳐 후보자 순번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공천관리위는 비례대표 후보자 서류심사에서 청년, 장애인,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본인 또는 배우자, 직계비속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 광역의원 비례대표 공천신청 접수에는 여성 6명과 남성 12명 등 모두 18명이 지원했다.

지역구 공천신청에는 분구가 예상되는 아라동 선거구가 4명, 한경면·추자면, 한림읍, 서홍동·대륜동 선거구는 각 3명, 애월읍,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는 각 2명, 나머지 18개 선거구는 단수 신청했다. 오라동선거구 등 6곳은 신청자가 없었다.

당초 공천 신청자가 없던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는 재선의원 출신인 현정화 전의원이 21일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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