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경호(59)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노형동갑 선거구)는 10일 "노형지역에 노후화된 중소형 공동주택에 대한 재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노형갑 지역에는 노후화된 중소형 공동주택이 16곳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재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개발촉진지원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재개발촉진지원조례가 제정되면 행정에서도 재개발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것"이라며 "재개발을 원하는 지역주민들과 행정 그리고 의회가 손을 맞잡아 사업을 추진한다면 원활한 재개발 사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노후화된 중소형 공동주택에 대한 재개발사업이 이뤄지면 인근 지역에 대한 주차난 해소 등 주차환경 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도시가스 보조금 조례를 만들어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 등 에너지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서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도시가스는 물론 태양광 보조 지원사업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노형동갑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예비후보가 현역의원과의 경선 끝에 공천을 받았고 국민의힘은 김채규(58) 제주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공천돼 2파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