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민철(67)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연동을 선거구)는 10일 "'스마트 허브'를 연동(을) 지역을 시작으로 도 전역에 유치해 제주를 '스마트 시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하민철 예비후보는 "스마트 시티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이동수단을 스마트폰 앱과 같은 공유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라며 "도내 각 거점에 정거장 역할의 '스마트 허브'가 설치되고 이것이 촘촘히 네트워크로 연결돼 이동 편의성과 환경친화성이 함께 증진되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하 예비후보는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의 충전·대여·반납하는 시스템인 '스마트 허브'를 현재 제주도에서 추진 중이며 이를 연동(을) 지역에 우선 유치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시티'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예비후보는 "현재 주유소와 카페 등 유형별로 '스마트 허브'를 구축해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으며 곧 타운연계형 스마트 허브 5곳도 선보이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제주도 전역에 더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스마트 허브의 모습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연동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철남(54) 예비후보가 재선에 도전하고 국민의힘은 하민철(67) 전의원이 공천을 받아 지난 선거의 리턴매치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