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 후보 출마의 변] 박찬식 무소속 후보 “도정의 결정에 도민 직접 참여”

[제주지사 후보 출마의 변] 박찬식 무소속 후보 “도정의 결정에 도민 직접 참여”
  • 입력 : 2022. 05.16(월)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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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부동산 가격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상황인데 임금은 전국 최하위이고 물가는 가장 높다. 난개발로 천혜의 환경이 망가지고 쓰레기, 오수, 교통정체가 사회문제가 된 지 오래다. 이것이 국제자유도시를 16년간 추진한 결과다. 이에 더해 제2공항 건설은 제주도를 완전히 망가뜨릴 사업이다.

이제 제주도는 달라져야 한다. 제가 도지사가 되면 국제자유도시를 폐기하고 생태평화의 섬 조성 특별법으로 바꾸겠다. 기초자치단체 부활, 주민자치회,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구축으로 도정의 결정에 도민을 직접 참여시켜 완전한 자치가 이루어지는 제주를 만들겠다.

제2공항 대신 4·3평화국제공항 추진으로 쾌적한 공항과 도민 좌석, 도민 할인의 권리를 확보하겠다. 제주토지은행으로 공공자산을 보전하며, 환경보전기여금으로 환경보전 일자리를 만들어 환경이 밥이 되는 제주를 만들겠다. 농업의 공공화와 사회적경제 일자리, 통합돌봄과 인권의식이 반영된 노동정책으로 행복 일자리 넘치는 제주를 위해 4년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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