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황국(55)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는 19일 "생활문화 인프라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용담주민 누구나, 어디서나 가까운 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 SOC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김황국 후보는 "지난 8년이 앞으로의 4년을 더 도약시킬 것"이라며 "지난 공약으로 만들어진 용담다목적 생활문화센터 및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 등의 마을 SOC의 예산 지원을 확대해 동네 골목골목마다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와 책 읽는 아이와 엄마들, 연극하는 정자 등의 풍경이 마을 전역에 그려지는 생활문화마을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관 중심으로 이뤄지는 시설관리 중심의 생활문화정책을 뜯어고쳐 주민 중심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와 휴먼웨어 예산에 더 집중하도록 하는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정책을 구축해야 한다"며 "지난 8년 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정치를 통해 제주의 생활문화 SOC 르네상스를 열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제주시 용담로터리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한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용담1동·용담2동선거구는 대한수의사회 양돈임상정책자문관인 더불어민주당 곽성규 후보와 현역인 국민의힘 김황국 후보간 2파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