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주 광복절 연휴 첫날 150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종합] 제주 광복절 연휴 첫날 150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격리 확진자 1만1142명.. 예방백신 4차 접종률 12.2%
  • 입력 : 2022. 08.13(토) 18:2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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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광복절 연휴 첫날에도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500명대를 기록했다.

제주자치도는 13일 오후 5시 기준 도내에서 150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29만369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격리중인 확진자는 1만1142명이며 신규 확진자 중 20세 미만이 318명, 20~59세 878명, 60세 이상 308명이다.

제주지역 확진자는 지난 6일 1828명에서 7~8일 주춤하다 9일부터 1800명 넘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12일 1874명에 이어 광복절 연휴 첫날임에도 13일 오후 5시까지 1500명대를 기록하면서 하루동안 1800명대가 넘는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제주지역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1만2598명, 1일 평균 확진자는 1800명이며 전주 대비 1292명이 늘면서 다시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다.

8월 월간 확진자도 2만2814명으로 전달인 7월 3만1629명의 2/3수준을 넘어섰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는 3차 64.9%, 4차 12.2%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1일부터 4차 접종 대상자가 50대 이상으로 확대됐음에도 고작 2.3%(1일 기준 10.5%) 늘어나는데 그치는 저조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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