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관련 토크쇼 방식 진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022'에서 '노인도서관'을 운영.

이 행사는 16일 오후 1시30분 JDC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컨셉인 '도서관'에 걸맞게 책과 관련된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JDC와 제주4·3연구소의 협력사업으로 발간된 '제주4·3과 여성'(영문판)의 주인공인 허순자 할머니를 초청해 그동안의 삶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할 계획.

'노인도서관'은 작가 손미나와 방송인 알베르토의 진행으로 제주4·3유족 허순자 할머니, 영화감독 지혜원과의 인터뷰에 이어 온라인 이벤트로 접수된 사연 낭독과 초대가수의 신청곡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 고대로기자

갈등 현안 해결 협업 강조

○…강병삼 제주시장이 14일 주재한 주간 간부회의에서 최근 갈등현장을 방문했던 사례를 들며 "갈등 현안 해결을 위해 부서 간 긴밀한 업무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

강 시장은 이날 "갈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민감한 사항의 경우 부서 간 업무 공유와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불편사항 해결 민원 접수 시 반드시 시민과의 피드백을 강화해 그들이 궁금한 사항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

앞서 강 시장은 지난 13일 폐기물종합재활용업, 육가공 공장 등 기피 시설을 두고 마을에서 반발하고 있는 한림읍 금악리를 찾아 공공갈등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 강화의 취지로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