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위성곤 위원장 "새해 사회적 갈등·양극화 해소 최선"

[신년사] 위성곤 위원장 "새해 사회적 갈등·양극화 해소 최선"
  • 입력 : 2022. 12.30(금) 19:4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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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은 기묘년 새해 사회적 갈등·양극화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위원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환경의 가치를 지키는데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입니다.

2023 계묘년(癸卯年) 토끼띠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다산·화목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2023년에는 지혜로 만사형통하시고 풍요롭고 화목한 가정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제 아무리 혹독한 위기일지라도 그 끝에는 반드시 봄이 옵니다.

우리는 희망이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제주와 국가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민주당은 민생 현안 해결과 대안 마련에 힘썼습니다.

20여 개 민생법안을 통과시켰고, 1조 4천억 원의 민생예산을 증액하는 성과도 이뤘습니다.

제주도당은 지난해 제주를 평화와 인권, 친환경,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진보를 위해 뛰었습니다.

제주도가 내년도 국비 약 1조 8천 4백억 원을 확보하는 데도 톡톡히 기여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당원 동지, 도민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주도당은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새해에는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과 통합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제주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하여 양극화 해소를 위해 의정활동 역량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미래세대가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의 가치를 지키고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계묘년 한 해 도민 여러분께 천양운집(天洋雲集), 천 가지 좋은 일들이 구름처럼 머물며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계해년 새해 아침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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