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신사업 발굴 매진"

[신년사]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신사업 발굴 매진"
"그린수소 분산에너지 전기차충전타워사업 추진"
  • 입력 : 2023. 01.04(수) 13:0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3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제주 미래경제를 견인할 그린수소산업과 분산에너지사업, 지능형 융복합 전기차 충전타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원하는 바 모두 이루어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2년은 코로나 팬데믹과 고환율·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제적 3중고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우리 공사가 지난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낼 수 있던 것은 모두 도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제주에너지공사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전 세계가 극심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경제사회를 실현해야 하며, 우리 공사도 친환경 에너지 사회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 계획과 미래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제주에너지공사는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청정에너지를 생산·활용하는 신사업 발굴 △ESG경영 내재화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0년 동안 제주의 풍력자원을 공공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온 기업으로서 육·해상 풍력과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지역과 상생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기존 사업과 더불어, 제주의 미래경제를 견인할 그린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사업과 분산에너지 관련 사업, 그리고 지능형 융복합 전기차 충전 타워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도내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도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공사는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2023년은 제주에너지공사가 '탄소없는 섬, 제주'의 실현을 선도하고 더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98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