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신임 단장 최종 임용


○…대한항공이 소비자 불만이 커진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에 대해 개선하기로 결정.

당초 대한항공은 오는 4월 코로나19로 미뤘던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통해 공제 기준을 '지역'에서 '운항거리'로 변경할 계획이었지만 장거리 노선은 공제율이 인상되면서 "일방적인 혜택 축소"라는 고객 불만과 정부의 비판이 이어지자 20일 "전반적인 개선 대책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언급.

제주 노선과 연관된 국내선의 경우 편도 기준 마일리지 공제 기준은 일반석이 현행(비수기 5000마일, 성수기 7500마일)과 같고, 프레스티지석은 비수기 6000마일에서 1만마일로, 성수기 9000마일에서 1만5000마일로 각각 인상된다는 계획. 박소정기자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보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에 대한 공개 모집이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도민사회의 관심이 집중.

신임 자치경찰단장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권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원화 자치경찰제'의 선제적 시범운영과 모범적인 전국 모델을 찾아내 바람직한 대한민국 자치경찰제의 도입과 정착시키기 위한 선봉장 역할을 해야 할 중책을 수행해야 할 것으로 기대.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원서접수 후 선발시험위원회 심사를 통해 2~3명의 임용후보자를 선발해 자치경찰인사위원회에 통보가 이뤄지며 면접과 인사위원회 후보자 추천 등 절차를 고려하면 4월 초 신임 단장이 최종 임용될 것"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